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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를...소금에 찍어먹는다?!
![]() 우연히 블로그 홈에서 이 글을 읽었다. 처음에 제목을 보고서 이렇게 생각했다. "순대를 소금에 안 찍어 먹으면 무엇으로 양념을 해서 먹나? 혹시... 소금을 순대에 찍어 먹나?" 이거나 그거나...^^ 어쨋든... 부산에 사는 분 인 듯 한데... 막장에 찍어 먹는다고 한다. 한번도 그렇게 먹어 본 적이 없다. 그리고 한순간도 순대를 소금에 찍어 먹는 것을 의심해 본 적도 없다. 술안주로 자주 먹는 순대볶음 같은 경우는 이미 양념이 되어 있으니 얘기가 다르지만, 그냥 순대를 소금이 아닌 막장이나 초고추장... 등에 찍어 먹는다는 생각을 해보지도 않았다. 그러고보니 먹는 습관이 참으로 다양하다는 것을 느낀다. 지방에 가서 순대를 먹어 본 기억이 그리 많진 않은 듯 하다. 얼마전 익산에서 먹은 기억... 아... 그러고 보니... 다른 곳에서는 당연히 따라 나오는 소금이 없었다. 그래서 "아주머니... 여기 소금 주세요..."라고 얘기를 했고... 그 아주머니 왈... 달라고 하는 사람만 소금을 준단다. 하지만, 다른 장이 따라 나오지도 않았고... 익산에 사는 사람도 다른 장을 원하지 않았다. 포항에서도 마찬가지고... 소금에 그냥 먹었는데... 포항과 부산은 그리 멀지 않은 듯 한데... 다음에 부산을 가면 필히 막장에 한번 먹어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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